(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의 에너지 수요 확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미국 국제개발기구인 USAID(U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의 사회환경국 국장인 Christopher Abrams는 향후 베트남의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천연가스 LNG(Liquefied Natural Gas) 수입이 눈에 띄는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베트남 경제가 연평균 6-7%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연평균 에너지 수요 역시 10-11% 증가률을 나타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연간 40GW를 생산하고 있는 베트남 전력 상황으로 미루어 볼 때 향후 5-10년내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만간 발표가 예상되는 8차 전력개발계획에는 대응방안을 포함할 것을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소규모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베트남 민간에 필요한 전력양을 활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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