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시, 민자사업 관심도 'UP'
상태바
베트남 호치민시, 민자사업 관심도 'UP'
  • NGUYEN ANH DUONG 기자
  • 승인 2019.03.28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다분야 민자사업에 대한 베트남 호치민시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28일 호치민시 투자청은 민간투자 사업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폐기물 및 폐수 처리시설, 치수, 환경, 교육 등 다방면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것으로 WB, ADB, JICA, 호치민시 산하 투자 회사 등 다양한 투자기관이 초청되어 이루어졌다.

특히, 선진국 업체들의 민간투자시 효율성을 증대하는 방향과 투자전략 등에 대한 내용이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Ousmane Dione WB 관계자는 "현재 많은 투자가 위험과 투자수익이 균형을 갖지 못한채 진행되고 있다"며 "따라서 민간투자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투자자들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해외 투자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제도틀이 필요하다. 따라서 정부는 관련 제도의 안정화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치민시의 5개년 사회경제발전계획에 따르면 2016-2020년까지 투자목표액은 142억달러에 달하고 있으나 현재 75억달러만 재정을 투입할 수 있어 향후 민간투자사업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