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 22회 토목의날…다산 정약용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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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목학회, 22회 토목의날…다산 정약용 '재조명'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03.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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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대한토목학회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9 제22회 토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의 정부 포상 및 국회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과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회장(전 환경부 장관), 한승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제22회 건설정책포럼에서는 '국가인프라에 대한 국민의 권리와 서울시민의 체감 실태'를 주제로 이슬기 건설환경종합연구소 박사가 발표를 진행한다. 

이종세 토목학회 회장은 "올해는 '더나은 세상을 만드는 토목공학(Civil Engineering for better world)'이라는 슬로건을 선정해 토목공학의 필요성과 위대함을 알리고자 한다"며 "토목기술자의 귀감이 되는 다산 정약용의 재조명과 그를 위대한 토목의 유산으로 바로 세우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청년 토목인 정약용'을 주제로 강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청년 토목인 정약용 강연은 '조선의 근대 공학의 개척자 엔지니어 정약용'의 저자인 김평원 인천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토목의날 행사는 태조가 조선의 수도를 한양으로 정하고 도성을 축조해 완공한 날인 1398년 3월 30일을 기념해 1998년부터 이어져 왔다.

▲ 이종세 대한토목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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