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안, 라오스 비엔티안시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수주
상태바
삼안, 라오스 비엔티안시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수주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03.29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삼안이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삼안은 한국종합기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라오스 비엔티안시 공공사업교통부가 EDCF 차관으로 발주한 '라오스 비엔티안시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2단계)'을 수주해 지난 22일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메콩강의 홍수범람과 제방침식으로부터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시를 보호하기 위해 8.36 km 구간에 대해 홍수방지 및 제방보호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친수공간 및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강변공원을 조성하고 주변 도로 포장 및 배수시설 설치공사가 포함된다.

삼안 관계자는 "라오스는 국토를 관통하는 메콩강에 의해 많은 지역에서 홍수범람과 제방침식에 의한 피해를 입고 있어 향후에도 많은 유사사업이 발주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현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추가 수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계약금액은 약 53억원이며 60개월간 수행될 예정이다.

▲ 지난 22일 문용주 삼안 수자원부 부서장(가운데 오른쪽)과 라오스 비엔티안시 공공사업교통국 쏜캄 국장이 계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