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보합세, 2/4분기 엔지니어링수주 급등 예상돼
상태바
1/4분기 보합세, 2/4분기 엔지니어링수주 급등 예상돼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9.04.05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Q기준 개정에 3월 발주 큰 폭 올라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 엔지니어링 수주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1/4분기 엔지니어링 수주집계 결과 벽산엔지니어링이 679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4분기 142억원을 수주했던 벽산엔지니어링은 올해 초 300억원 규모의 EPC를 수주, 총 679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674억원을 수주한 도화엔지니어링이 차지했다. 3위에는 지난해 보다 163억원 늘어 592억원을 수주한 한국종합기술이 랭크됐다. 4위인 건화 155억원 규모의 EPC와 LH현상설계를 수주하며 전년동기보다 171억원 늘은 572억원을 기록했다. 5위는 유신 383억원, 삼안이 325억원으로 6위에 올랐다.

이후 ▶7위 이산 281억원 ▶8위 경동엔지니어링 237억원 ▶9위 동일기술공사 195억원 ▶10위 수성엔지니어링 181억원 ▶11위 경호 162억원 ▶12위 동부엔지니어링 126억원 ▶13위 삼보기술단 124억원 ▶14위 서영엔지니어링 113억원 ▶15위 동성엔지니어링이 9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업계는 2분기에는 수주가 큰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달 1일부로 바뀐 국토부 PQ기준을 피하기 위해 각 발주청이 3월말까지 발주를 쏟아냈다"면서, "평소보다 40% 이상 발주량이 늘었고, 이들 사업은 4월경 대거 낙찰자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