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부산시가 하수도 계획을 새롭게 수립한다.
16일 부산시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 도시여건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및 반영함으로써 기본계획의 실효성, 연계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기본계획은 2020년부터 2040년을 목표로 진행되는 것으로 부산시 전역, 창원시 응동, 양산시 동면 등 총 797.38㎢ 구역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는 약 25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9일부터 23일가지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낙찰사는 약 18개월간 단계별투자계획 재원조달 방안 및 하수도요금 현실화 계획수립, 분류식하수관로 단계별 정비계획수립, 노후하수관로 정비계획, 하수처리장 통합운영 및 유지관리방안검토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