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內 플랜트 유지보수 관련 협력업체 선정 입찰 진행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석유화학기업이자 화공플랜트 주요 발주처인 SABIC(Saudi Basic Industries Corp.)이 파트너를 찾고 있다.
24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SABIC이 사우디내 운용중인 플랜트에 대한 유지보수를 시행할 협력업체 모집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플랜트들에 대한 경쟁력 재고를 위함과 동시에 유지보수분야에 대한 효율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ABIC은 이번 입찰을 통해 2개 관련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사우디 자국내 운용중인 15개 플랜트에 대한 관리를 일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빠르면 내년 초쯤 본격입찰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가 정상화 될 경우 경쟁력 회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미국의 Fluor Corp., Jacobs Engineering과 KBR, 프랑스의 Technip, 우리나라의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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