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엔, 러시아서 메탄올 플랜트 밑그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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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엔, 러시아서 메탄올 플랜트 밑그림 그린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4.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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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메탄올 플랜트 건설을 위한 포석을 놓게 됐다.

29일 현대엔지니어링은 러시아 가즈신테즈로사와 메탄올 플랜트 건설에 대한 기본설계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875㎞ 떨어진 비소츠크 지역에 일산 5,000톤급 메탄올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기본설계를 약 1,200만달러에 수주했으며, 13개월간 관련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주를 통해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EPC 입찰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은 물론 주변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발주처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수주한 사업인 만큼 그 동안 축적한 기본설계 및 사업수행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현대엔지니어링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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