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복합단지 이달 30일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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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복합단지 이달 30일 양해각서 체결
  • 엔지니어링데일리
  • 승인 2012.04.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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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와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서울 강동구에 추진 중인 엔지니어링복합단지(ENEX)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강동구에 따르면 이달 30일 조합과 강동구, 서울시, 지경부 등이 함께 ENEX 건립부지 선정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ENEX는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4월 강동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현재는 부동산 투자 컨설팅회사인 CBRE코리아에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맡긴 상태다. 수요조사와 사업성 평가, 투자금액, 재원조달 방법 등에 대한 용역이다.

조합과 강동구는 내년말까지 ENEX 예정부지의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산업단지 및 서울형 특화산업지구로 지정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8만5000㎡ 부지에 2016년까지 약 6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0여개의 엔지니어링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비즈니스타워와 R&D센터 등을 세우는 것으로 2013년 착공이 목표다. 벌써부터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해 LG CNS, 삼성SDS 등 대기업들이 잇달아 입주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업방식은 강동구와 조합, 건설사 등이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해 추진하는 민·관합동개발방식이 유력하다.
-기사작성일 2011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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