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 철강 수요가 늘고 있다.
베트남 Hoa Phat 그룹은 올해 1분기 건설용 철강재 판매량이 93만3,626만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30%가 급증한 수준이다.
Hoa Phat 그룹은 호치민을 비롯한 베트남 전역에서 토목공사가 늘어남에 따라 철강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자국 수요외에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주변국에서의 수요 증가 또한 수출 증대에 영향을 주고 있다.
실제 작년 수출량은 전년대비 50.95%가 증가한 24만톤이었으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수출량은 작년 동기대비 22%가 증가한 9만5,000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베트남의 철강생산 및 수요에 대한 증가는 비약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