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토해양부와 환경부는 우리나라의 '녹색건축 인증제'의 인지도 향상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영문명칭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는 녹색건축의 의미를 잘 표현하면서 호칭하기 좋은 영문 명칭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2개까지 응모 가능하다.
응모작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총 3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토부장관상과 상금 3백만원, 우수상 수상자 2인에게는 각 1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도록 글로벌 '녹색건축 인증제'에 걸맞는 브랜드네임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