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 정부가 국제공항의 과부하를 피하기 위한 전략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14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베트남 교통부가 3분기내로 Noi Bai 국제공항 확장 계획 마련을 공식화했다고 전했다.
Noi Bai 국제공항은 수도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국제공항으로 최근 호치민에 위치한 Tan Son Nhat 국제공항처럼 이용객 급증에 따른 수용능력 한계치가 다다른 상황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오는 2030년을 기준으로 Noi Bai 국제공항 확장 사업을 고려 중이었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프랑스 ADPi사가 지난 6월부터 관련 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3분기에는 최종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Noi Bai 국제공항 확장사업이 마무리되는 2030년에는 3번째 활주로 건설과 함께 연간 2,500만명 수송객을 분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후 2030년부터는 4번째 활주로를 설치해 연간 수송객 9,000만명 시대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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