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4건의 건설사업관리를 내놓았다.
30일 국가철도공단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1공구, 6공구 및 장항선 개량 2단계 1, 2공구 노반신설 건설공사 감독 권한대행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1공구 건설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 사업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과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동을 잇는 1공구에 대한 것으로 약 61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6공구 건설사업관리 사업의 경우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과 비산동을 잇는 구간에 대해 진행되는 것으로 관리사업에 대한 비용은 89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에서도 건설사업관리에 대한 입찰이 진행된다.
약 9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 장항선 개량2단계 제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감독 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 사업은 홍성군 홍성읍 학계리와 홍성군 광천읍 옹암리를 잇는 구간 공사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군 광천읍 옹암리와 보령시 주포면 봉당리를 잇는 2단계 사업의 경우 약 74억원의 사업비가 책정되어 입찰이 진행된다.
국가철도공단은 4개 사업에 대해 오는 8월 11일까지 참가자격등록을 마감 후 27일 가격개찰을 끝으로 각각 62개월과 66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가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