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4일 국가철도공단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노반신설 공사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실시설계가 완료된 2, 3, 4, 5, 7, 9, 10공구에 대해 진행되는 것으로 전체 사업비는 약 1조6,689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공구별 사업규모를 살펴보면 수성 컨소시엄이 실시설계를 진행한 2공구의 경우 2,984억원, 다산 컨소시엄이 실시설계를 진행한 3공구의 경우 1,769억원, 대한콘설탄트 컨소시엄이 실시설계를 진행한 4공구의 경우 1,074억원, 한종 컨소시엄이 실시설계를 수행한 5공구의 경우 2,199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밖에 KTRC 컨소시엄이 실시설계를 진행한 7공구의 경우 2,231억원, 동명 컨소시엄이 설계한 9공구에서는 2,958억원, 유신 컨소시엄이 실시설계를 수행한 10공구는 3,475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린다는 복안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5년간 노반신설 기타공사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