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부통령 만난 도화…전방위 인프라 협력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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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부통령 만난 도화…전방위 인프라 협력 나서나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3.04.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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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라켈 페냐 도미니카공화국 부통령이 방한 일정 중 도화엔지니어링 임원진을 만나 인프라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켈 부통령은 지난 7일 김용구 도화 지원부문장과 정수동 도화 교통부문장을 만나 전방위 인프라 협력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 이날 면담에서 구체적인 결과물은 제시되지 않았지만, 이달 중 실무진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회의를 정례화하는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만남은 도미니카가 추진 중인 데르날레스 신공항, 암바르 고속도로, 만싸니오항 등 인프라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라켈 부통령이 방한하면서 추진됐다. 공항 사업과 관련해 한국공항공사와 페루 친체로공항 PMO 사업을 맡았던 도화가 업계를 대표해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도화는 도미니카에서 철도 예타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철도 관련 사업에 입찰하는 등 높은 관심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주한 도미니카 대사와의 친분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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