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Aramco 동부 민자 발전, Marubeni컨이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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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Aramco 동부 민자 발전, Marubeni컨이 수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09.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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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beni+JGC+Aljomaih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
삼성엔지니어링은 EPC 참여

사우디아라비아 Aramco사가 발주한 동부지역 민자발전 프로젝트의 최종 승자가 결정됐다.

2일 외교소식통 및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Aramco가 발주한 Abqaiq, Ras Tanura, Hawiyah 지역 민자 열병합 발전소 프로젝트는 일본의 Marubeni, JGC, 사우디아라비아의 Aljomaih 컨소시엄이 수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IPP(Independent Power Project) 형태로 발주되는 것으로 Aramco사와 지분을 50%씩 보유 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한 뒤 Aramco에 운영권을 이전하게 되며 현재 알려진바에 따르면 총 프로젝트 비용은 15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bqaiq, Ras Tanura에는 각각 320MW급 발전소와 120만lb/h급 스팀플랜트가 2015년 11월까지 들어설 예정이며, Hawiyah에는 130MW급 발전소와 55만lb/h급 스팀플랜트가 2016년 1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EPC에는 국내 삼성엔지니어링이 일괄 턴키 방식으로 약 3억5,903만달러에 따내며 참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은 오는 2016년 7월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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