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重, 이라크 1억달러급 가스처리 PJT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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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重, 이라크 1억달러급 가스처리 PJT 수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01.1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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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raf 유전가스처리 설비 턴키 수주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STX중공업이 이라크 플랜트 시장에서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14일 STX중공업은 Petronas Carigali Iraq Holding B.V.와 Garraf 가스전내 설치할 가스처리설비에 대한 EPC 턴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라크 Nassiriya에서 북부쪽으로 약 80㎞ 가량 떨어진 Gharraf 유전지대에 가스재처리 및 유틸리티를 건설하는 것으로 STX중공업과 Petronas Carigali Iraq Holding B.V.는 약 9,95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STX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오는 2015년 11월 말까지 턴키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KOGAS AKKAS B.V.와 체결한 4억5,000만달러급 Akkas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 2번째 수주를 기록하게 됐으며 향후 이라크 시장에서의 추가 수주에 대한 가능성 또한 높이게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Gharraf 유전지대는 말레이시아 국영석유기업인 Petronas(45% 지분)와 이라크의 NOC(North Oil Company)(25% 지분) 합작사가 일본의 JAPEX(Japan Petroleum Exploration)(30% 지분)와 함께 2009년부터 개발해온 곳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현재 일산 3만5,000bbl 생산을 목표로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일산 23만bbl까지 생산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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