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기본계획, 태조엔지니어링컨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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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기본계획, 태조엔지니어링컨 수주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4.06.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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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파전 경쟁뚫어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태조엔지니어링이 수도권급행철도 즉 GTX사업의 기본계획의 컨설팅사로 선정됐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0억5,800만원 규모로 발주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에 대한 개찰결과 태조엔지니어링컨소시엄이 최종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GTX사업은 2008년 민간제안된 이후 7년만에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태조엔지니어링+KRTC+서영엔지니어링+신성엔지니어링+동일기술공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예가대비 82.1734%인 57억9,980만원에 투찰하며 수주에 이르렀다.

4파전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사안의 중대성으로 인해 치열한 수주경쟁이 펼쳐졌다.

이번 기본계획의 주요 과업은 A노선인 킨텍스~삼성간(36.4km)의 타당성조사, 기본계획수립 및 민자적격성검토 등이다. 이와 함께 KDI 실시한 예비타당성검토에서 각각 0.33, 066의 B/C를 받은 송도~청량리간 B노선(48.7㎞)과 의정부~금정간 C노선(45.8㎞)은 사업계획을 보완해 재기획하는 것도 포함된다. 기본계획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400일이다.

태조엔지니어링 한명식 대표는 “GTX가 서울시의 도시공간 개발계획과 조화를 이루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또한 A라인에 대한 사업성 확보는 물론 B,C라인에 대해서도 기존 광역철도 및 지하철과 연계해 타당성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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