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동부에 5.8억달러급 신항만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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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동부에 5.8억달러급 신항만 프로젝트 추진
  • Ismail Al Anshori 기자
  • 승인 2014.10.3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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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처 Pelindo社, “3단계에 걸쳐 PPP 방식으로 추진 할 것”
현지 보증기관 보증여부 평가 중… 국내외 민자투자 유도 기대

▲ Makassar New Port / Source - inaport4

(반둥=엔지니어링데일리) Ismail Al Anshori 기자 =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동부지역에 총5억8,000만달러급 Makassar 신항만 사업이 PPP 방식으로 추진된다.

29일 인도네시아 공기업 PT Pelindo社에 따르면 인니 동부지역의 해상교통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South Sulawesi州에 Makassar 신항만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3단계에 걸처 진행될 이번 신항만 프로젝트의 총사업비는 약 5억8,000만달러으로 예상되고 Pelindo PPP 방식으로 재원을 조달할 방침이다.

1단계에서는 1억6,700만달러를 투입해 간척사업, 접속도로건설, 하역장비구입을 실시하고, 2단계는 컨테이너 터미널 및 야적장 건설, 컨테이너 화물조작장, 자재하역기 4기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3단게에서 Pelindo는 100만 컨테이너 TEU, 건화물 터미널, 1,800 미터 다목적 부두 등을 수용할 수 있는 컨테이너 터미널을 추가 건설하게 된다.

Pelindo의 Herman Harianja 운영이사는 “본사 역사상 최대규모 프로젝트로 Makassar 신항만을 인니 동부지역의 허브로 개발할 것이다”며, “국가차원의 상당히 적극적인 개발 지대라 할 수 있는 인니 동부 Sulawesi, Maluku, Papua 지역의 화물분배기능이 향상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인프라사업 보증업무를 수행하는 인니 공기업 Penjaminan Infrastruktur社는 프로젝트에 대한 공식적인 보증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Penjaminan Infrastruktur의 Sinthya Roesly 이사장은 “이번 보증은 국내외 민간 투자자들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시키는데 확실성을 제공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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