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CO₂포집 설비 설계 업무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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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CO₂포집 설비 설계 업무 발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5.08.0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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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석유공사가 CO₂저장 시설 건설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일 석유공사는 포항 영일만 소규모 CCS(Carbon Capture & Storage) 실증 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발주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진행 중인 사업은 포항 영일만 소규모 CCS 실증용 플랜트 건설 및 운영을 위한 것으로 연간 1만톤급 CO₂를 처리할 수 있는 육상 전처리 설비와 CO2 저장, 가압, 열교환기 등 탑사이드 설비가 포함된 플랫폼 탑사이드 건설을 위한 설계 과업이다.

이번 과업에는 개념설계 분석, 공정, 기계, 배관, 전기 및 계장, 토목, 건축 및 조경 등에 대한 설계 업무가 포함될 예정이다.

석유공사는 관련 설계 입찰 규모가 약 3억3,99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향후 낙찰사는 6개월간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입찰 일정은 오는 24일 사업수행능력평가 신청을 시작으로 9월 3일 참가등록 마감 후 4일까지 입찰서를 제출받아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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