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發, 여수 추가 지상탱크 결과 '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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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發, 여수 추가 지상탱크 결과 '코 앞'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5.09.0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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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9일 석유공사는 여수 추가 지상탱크 건설공사 입찰에 대한 최종 심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심사가 진행 중인 여수추가 지상탱크 건설공사는 전라남도 여수시 낙포단지에 기존 탱크외에 50만bbl급 탱크 5기를 건설하는 1,000억원대 예가사업으로 발주가 뜸한 국내 시장에서 관련 EPC사들의 이목을 모아왔다.

현재 낙찰을 위한 최종 심사는 입찰에 참여했던 한양, 쌍용건설, 대우건설, 두산중공업, 롯데건설, 포스코엔지니어링, 현대건설, GS건설 등 총 8개 업체 중 적격 판단을 받은 롯데건설, 포스코엔지니어링, GS건설 등 3곳만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공사는 한양 678억원, 쌍용건설 680억원, 대우건설 681억원, 두산중공업 687억원, 롯데건설 722억원, 포스코엔지니어링 743억원, 현대건설 846억원, GS건설 867억원 순으로 입찰을 했으나 입찰금액 대비 부적정공정수가 한양, 쌍용건설 각각 31.5개, 대우건설 29.5개, 두산중공업 13.5개를, 현대건설의 경우 입찰무효를 보임에 따라 각각 7.5개를 기록한 롯데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 0개를 기록한 GS건설에 대해서만 최종 심사를 실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최종 낙찰사에 대한 결과는 빠르면 이번주 중으로 3개 업체들 중 한 곳이 선정되어 발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현재 2단계 통과 업체들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아직 최종 사항이 확정된 것으로 아니지만 빠르면 이번 주 중에 결과에 대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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