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B/C 0.98로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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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B/C 0.98로 예타 통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1.3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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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선 연계, 광명~강릉 연결 동서철도망 구축”
이언주 의원, “인천·시흥·안양에서 광명역 접근성 향상될 것”

▲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연계노선 위치도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30일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에 따르면 월곶에서 광명을 경유해 판교로 연결되는 복선전철사업의 타당성재조사 결과 B/C 0.98, AHP 0.521로 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다음 달까지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면, 월곶~광명~안양~과천~판교를 연결하는 철도건설사업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39.4km구간에 국비 2조1,122억원이 투입되며, 여주~원주 노선 건설사업과 함께 추진돼 원주~강릉선과 연결됨으로써 광명에서 강릉까지 이어지는 동서간선철도망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수도권 남부와 동해안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동서철도망의 주요 숙원사업이나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한다.

이 의원은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이 완료되면 인천, 시흥, 안양, 과천 등의 광명역 접근성을 개선해 광명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및 사업착공 등 사업절차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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