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100억원대 월곶-판교 노반설계 개찰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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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100억원대 월곶-판교 노반설계 개찰결과는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1.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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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올해 첫 철도시설공단발 대형 설계 사업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30일 철도시설공단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노반기본설계 및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실시설계에 대한 개찰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총 130억원대 사업으로 예상되면서 관련업체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결과가 발표되는 100억원대 설계 사업으로 꼽히며 20여개의 엔지니어링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쟁을 펼쳤다.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과 광석동을 잇는 6.517㎞ 구간 2-3공구는 개찰결과 서현기술단-동명기술공단이 예가대비 79.419%인 24억4,930만원을 써내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4-5공구 사업은 광명시 일직동과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을 잇는 5.388㎞ 구간 사업으로 총 4개의 컨소시엄이 경쟁을 펼친 결과 유신-신성엔지니어링-KRTC-도화엔지니어링-일신이엔씨-도촌이엔지-디엔드에스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예가대비 79.624%인 23억5,180만원으로 사업을 거머쥐게 됐다.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과 관양동 2.891㎞ 구간을 잇는 7공구에서는 총 5개 컨소시엄이 경쟁을 펼쳤으나 최종 결과에서는 예가대비 80.462%인 12억4,550만원을 투찰한 이산-동일기술공사-제일엔지니어링-평화엔지니어링-태조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장자로 선정됐다.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과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 5.863㎞ 구간 9공구 사업의 경우 신성엔지니어링-KRTC-도화엔지니어링-유신-동성지오텍-효산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예가대비 79.953%인 20억5,698만원으로 최종 수주를 눈앞에 두게 됐다.

27억원대 예가로 예상됐던 석운동과 백현동 5.987㎞ 구간 10공구에서는 서현기술단 컨소시엄이 1순위로 선정됐으나 2-3공구 수주로 인해 예가대비 80.108%인 21억7,490만원을 투찰해 3순위에 오른 동해종합기술공사-삼보기술단-대한컨설탄트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월곶-판교 복선전철 노반설계 사업과 동시에 진행됐던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공사 실시설계 사업 개찰결과 수성엔지니어링-선구엔지니어링-동부엔지니어링-신우디엔시-토아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예가대비 80.607%인 12억2,059만원을 투찰하며 최종 낙찰을 앞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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