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145억원대 노반설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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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145억원대 노반설계 내놓는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1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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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40억원대 노반 기본설계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철도시설공단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노반 기본설계에 대한 입찰을 이번달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입찰은 지난 11월 턴키로 발주된 8공구 및 1, 6공구를 제외한 2-3공구, 4-5공구, 7공구, 9공구, 10공구에 대해서 진행될 계획이다.

우선 2-3공구 노반 기본설계 사업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과 광석동을 잇는 6.517㎞ 구간을 건설하는 것으로 기본 설계비용은 약 35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5공구 사업은 광명시 일직동과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을 잇는 5.388㎞ 구간 사업으로 약 30억원의 사업비가 추산되고 있다.

이밖에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과 관양동 2.891㎞ 구간을 잇는 7공구 및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과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 5.863㎞ 구간 9공구, 석운동과 백현동 5.987㎞ 구간을 건설하는 10공구는 각각 20억원, 30억원, 3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철도시설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인선, 소사-원시선, 신안산선, 경강선 등과 연계할 경우 경기도 동서축을 잇는 간선철도망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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