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관리학회, 26일 ‘해외건설클레임·분쟁관리’ 국제세미나 개최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국제계약관리 선두권 엔지니어링컨설팅기업 Hill International 전문가가 한국을 찾아 리스크 극복 노하우를 전한다.
4일 한국건설관리학회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해외건설프로젝트에서의 클레임·분쟁관리’를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발표는 Hill International의 James Lyall이 ‘Preparation of Extension of Time Expert Reports for Arbitration – Strategic Approach and Avoidance of Pitfalls’을 주제로 실시할 예정이다.
뒤이어 Hill International의 Benjamin Highfield가 ‘How to manage the risk of suspension and termination of projects in a time of low oil price’를 주제로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다.
세 번째 발표는 씨플러스인터네셔널의 현학봉 대표가 ‘Introduction of claims and dispute management under FIDIC’를 주제로 실시할 계획이다.
현학봉 대표는 “한국의 해외건설 수주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 수년간 대기업의 어닝쇼크가 보고되고 있다”며, “리스크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계약관리, 클레임·분쟁관리의 중요성이 재차 부각되고 있다”고 이번 국제세미나의 취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엔지니어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