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Doha 메트로 PJT 상처만 남기고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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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Doha 메트로 PJT 상처만 남기고 'The End'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6.05.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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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삼성물산이 결국 카타르 Doha 메트로 프로젝트에서 손을 떼게 됐다.

9일 삼성물산은 카타르 Doha 메트로 프로젝트 공사와 관련해 발주처인 QRC(Qatar Railways Company)로부터 계약해지 공문을 수령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는 발주처와 분쟁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지난 4일 QRC가 계약해지에 대한 공문을 발송함에 따라 공식화 됐다.

삼성물산이 진행 중이던 사업은 지난 2013년 6월 삼성물산, 스페인의 OHL, 카타르 QBC가 컨소시엄을 맺어 진행 중이던 중앙역사 2곳 건설 프로젝트로 전체 공사금액은 14억달러이며 그 중 지분의 절반인 7억달러를 삼성물산이 담당했다.

현재 삼성물산은 QRC의 과도한 업무지시에 의해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통고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계약조건 등에 따라 법적 분쟁을 통해서라도 사건을 해결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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