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중앙아시아 화공시장 발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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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중앙아시아 화공시장 발 넓힌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2.08.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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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Shymkent社로부터 윤활기유 플랜트 일괄턴키 방식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이 중앙아시아 화공플랜트 시장에서 뿌리를 견고히 하고 있다.

8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카자흐스탄 Shymkent사로부터 윤활기유 생산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EPC 일괄턴키 방식으로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 수도 Astana에서 남쪽으로 870km 떨어진 Shymkent에 1~3등급 윤활기유 연간 20만톤을 생산하는 프로젝트로 사업규모는 9억달러에 달하며 40개월 이내에 준공을 완료해 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2010년 대만 지역 수주를 계기로 시작된 윤활기유 플랜트 수주 지역이 중동을 거쳐 중앙아시아까지 확대되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CIS내 다른 프로젝트 수주 확대에도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현대엔지니어링은 2005년 대만에서 수주한 윤활기유 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아랍에미리트, 2012년 현대오일뱅크의 윤활기유 생산설비의 FEED (Front End Engineering  Design) 설계 및 LLI (Long Lead Item) 공급 역무를 맡아 수행하면서 윤활기유 플랜트 건설에 노하우를 쌓아오고 있으며, 2009년 투르크메니스탄 15억달러 규모의 가스탈황설비, 우즈베키스탄 UGCC 및 칸딤필드(Kandym Field) 프로젝트, 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멘바쉬 정유공장 건설 사업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에서의 영업력 또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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