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민자철도, 건설사VS재무적투자자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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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민자철도, 건설사VS재무적투자자 2파전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7.01.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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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17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신안산선 민자철도 2차 PQ서류 제출결과 포스코건설+롯데건설+국민은행컨소시엄과 트루벤인베스트먼트+하나은행 등 재무적투자자로만 묶인 FI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1차 PQ평가 결과 참여기업 2곳이 탈락했던 신안산선 민자철도가 또 다시 2파전 양상을 보이게 된 것. 업계는 조만간 PQ평가를 거쳐 오는 4월경 우선협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은 예전방식대로 건설사가 주도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반면 트루벤인베스트먼트는 사모펀드와 디벨로퍼로 구성된 새로운 형태의 컨소시엄으로 도전장을 냈다”면서 “우선협상대상 선정 관건은 사업성이 낮다고 평가된 부대사업에 대한 수익창출방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1단계는 경기도 안산·시흥에서 서울 여의도를 20∼30분대로 연결하는 것으로 추정사업비 3조 3895억원 규모다. 방식은 민간과 정부가 사업위험을 분담하는 위험분담형 (BTO-rs) 방식이 처음으로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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