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7일 현대중공업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그룹 분할에 대한 사항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의결된 사항은 조선-해양-엔진, 전기전자, 건설장비, 그린에너지, 로봇, 서비스 등 6개 회사로 분리하는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각 부문별 핵심사업을 적극 육성하는 동시에 그동안 조선 위주 사업 운영으로 발생해왔던 비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결정으로 현대중공업은 4월 1일부터 각각의 회사체제로 운영되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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