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Ras Tanura 프로젝트, 판이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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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Ras Tanura 프로젝트, 판이 더 커진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2.08.2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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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일정 내년 하반기 이후로 연기
사업비용 최소 10억달러 확대 예상

사우디 Ras Tanura 클린 정유 및 BTX 프로젝트가 입찰 일정은 미루어진 반면 사업규모가 더 커지게 됐다.

21일 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 Aramco가 추진 중에 있는 Ras Tanura 클린 정유 및 BTX 프로젝트의 입찰 일정이 약 1년정도 늦춰진 내년 하반기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Aramco가 추진 중에 있는 Ras Tanura 프로젝트는 정유공장 현대화 및 사우디 정부가 정책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 조황유 조건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일정 변경은 프로젝트 범위가 기존에 비해 증가함에 따라 전체 일정 또한 변화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 예상금액은 기존 20억달러에서 30억달러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의 Jacobs Engineering이 기본설계를 수행 중에 있으며 EPC 과정은 현재 PQ 업체 선정까지 진행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PQ를 통과한 업체를 살펴보면 Chiyoda (일본), CTCI(타이완), JGC(일본), Petrofac(영국), Saipem(이탈리아), Sinopec(중국), Technip(프랑스), Tecnicas Reunidas(스페인)가 있으며 국내업체로는 GS건설, SK건설,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이 PQ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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