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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원 베트남 북남고속도로, 토지정리 절차 돌입정부채권매매해 마련할 2.7조원, 1,372km 중 684km 토지정리
나머지 사업비는 ODA, 민간투자 등 기타 재원으로부터 조달할 전망
NGUYEN ANH DUONG 기자  |  hanoi.dzuong@e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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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9  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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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15조4,800억원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프로젝트 베트남 북남고속도로사업이 토지정리 절차에 돌입하며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베트남 현지소식통에 따르면 쭝화빈 베트남 부총리가 초대형규모 북남고속도로 투자자 선정이 정부고시 217에 따라 개방적이고 투명한 입찰절차에 의해 이뤄져야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베트남 북남고속도로사업은 국가주요 프로젝트로 정부의 철저한 검증을 거친 후에 공산당 중앙정치국과 국회에 전달돼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에 베트남 정부는 교통부측에 해당 프로젝트의 총 비용과 일정에 대한 보고서를 마무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체적인 노선계획을 확정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는 구간별로 나눠 우선 684km노선 토지정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투자자 유치나 프로젝트 촉진을 위한 투자정책과 메커니즘이 요구되고 있다. 다만 개방적이고 투명한 입찰절차를 위해 수의계약은 없을 전망이다.

더불어 베트남 정부는 국토를 관통하는 고속도로프로젝트에 Dau Giay~Phan Thiet 구간을 추가하는데 동의했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프로젝트 지원에 필요한 은행대출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지시받았다. 또한 투자자들은 PPP투자의 근거가 되는 행정명령 ‘15/2015/ND-CP’에 따라 충분한 상호자본을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은행대출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투자자들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베트남 정부는 15조4,800억원으로 추정되는 1,372km 길이 북남고속도로 프로젝트의 예산을 일부 충당하기 위해 2016~2020 정부채권매매과정에서 예산 2조7,170억원을 사용하겠다는 교통부의 제안을 승인했다.

한편, 이번 투자금은 프로젝트를 위한 토지정리에 쓰이고 나머지 투자금은 ODA, 민간투자 등 기타 재원으로부터 조달될 전망이다.

NGUYEN ANH DUONG 기자 | hanoi.dzuong@e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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