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Nha Be구~롱안성 Can Giuoc구 도로망 2020년 준공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 호치민시 당국이 동나이성과 롱안성 주요지역을 잇는 시외도로교량인프라사업 3건을 추진한다.
18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소식통에 따르면 응웬쑤언푹 베트남 총리는 2020년 이후에도 ‘2020 호치민교통개발계획’ 비전을 보완해나갈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응웬 총리는 Cat Lai 페리를 대체할 교량을 건설할 것을 지시했다. 동나이 강을 가로지르는 4.5km 길이의 교량은 호치민 2구와 동나이성 논뜨락구를 잇게 될 전망이다. 주요 도심도로건설사업의 일환이며 교량 횡단구간은 60m, 설계속도 80km/h며 오토바이전용도로 6차선과 오토바이차량혼용도로 2차선으로 구성된다. 이번 동나이강 교량건설사업은 올해 착공해 2020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응웬 총리는 Binh Khanh 페리를 대체할 껀저 교량을 건설하는데 동의했다. 이번 교량이 완공되면 소아이랍강을 가로질러 나베구와 껀저구 지역이 잇게 될 예정이다. 교량길이와 진입로까지 합하면 7.3km에 달한다. 60km/h 설계속도의 2호 도시 중추교통망이 될 전망이다. 하게 될 것이다. 40m 횡단구간은 4개 오토바이전용도로와 2개 자동차오토바이혼용도로를 갖는다. 교량횡단구간 또한 이번 노선규격에 따른다. 소아이랍강 교량사업 또한 2017년 착공 2020년 준공될 예정이다.
응웬 총리는 또한 올해부터 2020년까지 호치민시 Nha Be구에서부터 롱안성 Can Giuoc구를 잇는 8.6km 도로를 50번 국가고속도로를 따라 건설하는 안에 동의했다. 이는 주요 도심도로로 설계속도는 80km/h다. 도로횡단구간은 40m로 6차선 차량도로가 놓인다. 해당 교량횡단구간 또한 도로규격에 맞게 설계된다.
한편, 응웬 총리는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에 관련계획 업무를 보완하고 관련법에 따라 투자를 실행할 것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