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타슈켄트 순환철도 PJT 가시화 시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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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타슈켄트 순환철도 PJT 가시화 시키나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5.3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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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우즈베키스탄이 수도권 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한 시동을 걸었다.

30일 우즈베키스탄 현지 외신에 따르면 수도 타슈켄트를 순환하는 고속철도 사업에 추진에 대해 Shavkat Mirziyoyev 대통령이 최종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총 71.2㎞ 구간에 복선화 전철 노선을 건설하는 것으로 총 26개의 역사가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관련 사업에 대한 예산은 약 3억2,000만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며, 재원은 주정부 2,530만달러, 중앙투자기금 1억5,980만달러, 우즈베키스탄 재건 기금 2,000만달러, 중국 수출입은행 차관 1억1,500만달러 등으로 충당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관련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오는 2018년까지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 후 2021년에는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관련 국가의 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추가적인 교통 인프라 개발 사업과 맞물려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국내외 관련 업계의 관심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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