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소식통에 따르면 총 6,369만달러규모 후지와라 태양광풍력발전소프로젝트 투자허가가 승인됐다고 밝혔다.

일본기업 후지와라社가 100% 투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Nhon Hoi경제구역의 푸옹마이 산 산중턱에 개발될 전망이다. 60헥타르 부지에 총 100MW용량 발전소가 들어서게 되며 후지와라는 50년간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투자등록절차에 따라, 프로젝트는 2/4분기 중에 착공에 들어가 2019년 1/4분기에는 1단계가 마무리되고 64MW 전력생산을 생산하고 판매절차에 들어갈 전망이다. 2단계는 2020년 1/4분기에 완공돼 36MW 전력을 생산 및 판매할 예정이다.

운영단계에 들어가면, 100명 이상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며, 이는 사회안전망을 구축과 지역예산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베트남 빈딘 성에 상당수 현지기업과 외국기업들이 태양광과 풍력발전소 개발 투자에 나서고 있다. 18개 투자자들이 관련 프로젝트를 등록했으며, 빈딘성 당국은 그 중 6개 프로젝트에 대한 조사 및 투자에 착수할 것을 허가했다.

NGUYEN ANH DUONG 기자 hanoi.dzuong@engdaily.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