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탄손누트공항, 해외엔지니어링사가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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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탄손누트공항, 해외엔지니어링사가 컨설팅”
  • NGUYEN ANH DUONG 기자
  • 승인 2017.07.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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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 “경험있는 해외사가 탄손누트공항 계획조정해야”
롱탄공항 참여한 한국, 프랑스, 싱가포르, 미국업체 중 수의계약 예상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한국, 프랑스, 싱가포르, 미국 등 롱탄국제공항사업 참여 경험있는 엔지니어링사가 탄손누트공항 컨설팅에 나설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소식통에 따르면 교통부는 총리실에 탄손누트 국제공항 계획을 2가지 방안으로 조사, 검토하기 위해 해외 엔지니어링사를 고용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특히, 첫 방안으로 교통부는 해외엔지니어링사를 통해 비행용 부지사용평가를 실시하고, 교통인프라개발속도와 롱탄국제공항건설계획에 따른 개발역량확보차원에서 탄손누트국제공항 계획을 조정하는 것을 제안했다. 연구결과는 기존연구와는 별도로 진행된다. 과업기간은 사업자 선정 후 12개월로 사업비는 20~25억원으로 추정된다.

두 번째 방안으로 교통부는 해외엔지니어링사를 통해 비행용 토지사용평가를 실시하고, Airport Design and Construction Consultancy One Member Limited Liability Company의 조정계획 조사결과를 평가,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탄손누트국제공항 개선 및 확장하고, 교통인프라개발과 롱탄국제공항과 발맞춰 항만 수용능력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교통부는 검토 결과 두 번째 방안은 기존 조사, 연구결과를 사용하게 될 것이며, 과업기간은 사업자 선정 후부터 4개월이며 예산은 5~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교통부는 정부예산부족으로 베트남항공社의 개발투자펀드에서 사업실행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해 줄 것을 총리실에 제안했다. 또한, 두 가지 방안으로부터 교통부는 총리실에 교통부가 베트남 민간항공국이 계획조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허가승인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베트남항공은 두 번째 방안의 투자실행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2017년 6월 19일 개정된 총리실제출 문서 ‘6582/BGTVT-KHDT’에서, 교통부는 총리에게 충분한 역량과 경험을 가진 해외엔지니어링사가 탄손누트국제공항확장계획에 대한 조사, 연구, 제안을 수행할 수 있도록 수의계약으로 사업자를 선정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에 대해, 교통부는 시공사 선정절차에 돌입할 것을 계획했다. 롱탄국제공항 건축검토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프랑스, 싱가포르, 한국, 미국 엔지니어링사 중 사업자 선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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