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풍력발전 총 1,470MW 목표
30명의 투자자 유치, 3건의 사업 투자지침 완료
30명의 투자자 유치, 3건의 사업 투자지침 완료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3일 베트남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베트남 남부 메콩 강 삼각주에 위치한 속짱성이 최근 풍력발전사업의 역량이 부각되며, 해외 발전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에너지사 Envision Energy는 속짱성 내 풍력발전부지를 조사한 결과 풍력발전이 가능한 다수지역을 확보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해 자사투자정책을 마련하여 속짱성의 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속짱성은 지역 일대 풍력발전 3건에 대해 30여명의 투자자를 유치하여 투자지침 발의를 마친 상태이며, 이들을 위한 사업적 여건을 구상 중에 있다. 속짱성은 2년내에 27,800ha(헥타르) 13개 구역에서 1,155MW를 풍력사업을 상정한 상황이다. 이후 2030년 9개지역 7,940ha 부지에 풍력발전을 추가해 총 1,470MW까지 발전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속짱성은 풍력발전 외에 일 평균 6.8~7.5시간, 연간 2,292~2,488시간에 이르는 일조량으로 태양열발전지역으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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