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기업, 생존을 위한 작은 불씨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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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기업, 생존을 위한 작은 불씨 보인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2.09.2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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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청산가치 2,046억원 인정
10월 22일까지 회생계획안 제출해야

삼환기업이 생존을 위한 작은 희망을 가지게 됐다.

27일 삼환기업은 공시를 통해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존속을 위한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라는 결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서울지법에서 지정한 조사위원이 계속기업가치를 청산가치에 비해 2,046억원 큰 7,811억원으로 평가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그동안 기업퇴출과 생존사이를 넘나들었던 삼환기업에는 생존이라는 한가닥 희망이 생기게 됐다.

현재 서울지법은 삼환기업에 10월 22일까지 회생계획안 제출을 요구한 상태이며 삼환기업은 방안 찾기에 나선 상태이다.

한편, 삼환기업은 서울지법으로부터 생존을 위한 가능성을 받게됐으나 삼환기업과 채무관계가 얽혀있는 업체들의 경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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