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다낭국제공하 제3터미널 건설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6일 베트남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다낭인민위원회는 다낭국제공항 제3 터미널 건설을 위한 계획안을 최근 교통부에 제출했다.
베트남민간항공당국(Civil Aviation Authority of Vietnam)이 설계한 제3터미널은 투입자금 관련 계획안도 포함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020년 내 1,300만명 이용객 및 5만톤 화물을 수용하고 2030년까지 그 규모가 4,100만명, 200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제3터미널 공사가 추진되는 배경은 2020년 안에 T1·T2의 터미널의 포화상태가 점쳐지기 때문이다.
다낭시의 조사에 따르면 다낭국제공항은 올해 이미 1,300만명의 이용객을 달성한 가운데 연평균 10~20%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제3터미널은 연 평균 1,500만명 이용객을 수용하도록 설계되고 현존하는 터미널은
시설개선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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