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규모 가스관 프로젝트, 1달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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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규모 가스관 프로젝트, 1달만 연기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2.10.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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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사업으로 기대됐던 멕시코 가스관 프로젝트가 잠시 연기됐다.

18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멕시코 PGPB가 발주 예정이었던 미국과 멕시코를 잇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발주가 연기됐다고 전했다.

이번 입찰연기는 가스관 설치 예정 일부 구간에 대해 차기정부 측이 수정을 요구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공고일자는 11월 28일로 변경됐다.

현재 PGPB가 발주할 예정인 가스관 프로젝트는 2단계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48인치 구경 파이프라인을 약 1,000km에 걸쳐 설치하는 프로젝트이며 사업규모는 약 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GPB사는 TAG Pipelines사를 통해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하며 1단계로 2014년까지 Tamaulipas주와 Nuevo Leon주를 연결하는 파이프라인을 완공함과 동시에 2015년에는 Nuevo Leon주부터 San Luis Potosi주, Queretaro주를 잇는 가스관을 완공한다는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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