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 서비스 확대 
상태바
환경부,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 서비스 확대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12.30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수자원공사는 수돗물 질 개선을 위해 안심확인제와 옥내배관 진단 및 세척서비스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2009년부터 전문 수질검사요원인 '워터코디'가 무료로 가정의 수도꼭지 수질을 검사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로 파주시·거제시 등 수공이 수탁관리하고 있는 전국 22개 시·군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워터코디는 각 가정에 방문해 탁도 등 6개 수질항목을 검사한 후 고객에게 측정결과 설명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은 직접 눈으로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의 수질을 확인을 할 수 있다.

옥내배관 진단·세척 서비스의 경우 배관 수질 관련 전문인력인 '워터닥터'가 가정의 급수관을 진단하고 계량기부터 수도꼭지까지 세척하는 제도로 지난해 동두천시, 양주시 등 5개 지자체에 제공하고 있다.

수공은 수돗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전체 수탁 지자체 약 114만 가구의 8%였던 수돗물 안심확인제 이용 가구 수를 10%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또 워터코디·워터닥터 등 수질관리 인력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내년 상반기 중에 수돗물 안심서비스 사이버콘텐츠를 개발, 전국 지자체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수돗물 안심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관할지역의 수도서비스센터로 직접 전화하거나 물사랑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