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수인선 수원-한대앞 구간 종합시험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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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수인선 수원-한대앞 구간 종합시험운행 시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2.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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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금년 8월 개통 예정인 수원-인천 복선전철 일명 수인선의 수원-한대앞 구간 종합시험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원-한대앞 구간은 총 연장 20㎞로 사업비는 총 9,500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오는 14일까지 개통 전 종합시험운행 첫 단계인 사전점검을 시작으로 시설물검증과 영업시운전이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2년 6월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 2016년 2월 2단계 송도-인천 구간에 이어 올해 8월 마지막 3단계 구간인 수원-한대앞 구간을 개통 시킨다는 복안이다.

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수원-인천 복선전철 전구간 완전 개통으로 1995년 협궤노선 폐선으로 단절되었던 수원과 인천을 25년만에 철도로 다시 연결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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