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약 없던 배곧대교, 한국종합기술 참여로 건설공사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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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약 없던 배곧대교, 한국종합기술 참여로 건설공사 가시화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4.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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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수년을 끌던 배곧대교가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일 한국종합기술은 배곧대교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은 2,324억원대 민간투자 사업으로 송도국제도시와 시흥 배곧신도시를 연결하는 1.89㎞ 연장 해상교량 구축될 예정이다. 건설이 완료된 후에는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 왔던 교통문제를 포함해 통행 시간 단축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종합기술은 지난 2018년 현대ENG 등 4개사와 특수목적법인 가칭 배곧대교를 설립해 10% 지분을 투자해 참여했으며, 향후 30년간 운용하게 된다. 건설에 대한 비중은 2,029억원 중 10%인 203억원이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48개월간 과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민 사장은 "배곧대교 건설 사업은 민자사업 운영 역량을 함양해 신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사업영역 확장을 가속화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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