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공사현장 화상회의 전면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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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공사현장 화상회의 전면도입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4.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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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4일 서울시설공단은 공사현장에 화상회의를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대면회의가 자칫 근로자들의 코로나 19의 원인 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진행됐다. 

공단은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수적인 건설분야 프로젝트 특성을 고려해 화상회의 도입이 업무효율성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화상회의는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서소문고가차도 보수공사부터 화상회의를 도입하며, 이후 서울시내 공사현장에 확대해 도입할 예정이다.  

서소문고가차도 보수공사는 올해 3월 4일부터 12월 3일1까지 서소문 고가차도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공사 관련 현안보고, 설계변경 심의위원회 등이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 19 감염 소지를 줄이고, 업무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화상회의 도입을 결정했다"며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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