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최윤석 기자 = 22일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는 건축물 전 과정 평가 프로그램인 S-LCA를 개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건축물 전과정 평가란, 환경부하저감을 목적으로 건설자재 생산부터 시공, 건축물의 사용 및 운영, 해체 및 폐기까지 건축물의 모든 생애과정을 평가하는 내용으로, 1-2점 확보가 가능한 녹색건축 인증제도(G-SEED) 내 ID(Innovative Design)항목이다.
새로 개발된 S-LCA는 건축물 전 과정 평가를 위해 삼우씨엠이 개발한 웹페이지로 환경영향에 대한 전생애주기 평가와 함께 예비 인증 시 조건변경이 가능한 대안을 생성하고 이를 원안과 비교, 최적안 제시가 가능하며 배출량 산정결과를 환경비용으로 변환해주는 경제성 분석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삼우씨엠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여간 S-LCA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특허 출원을 완료하였다.
삼우씨엠 관계자는 "S-LCA는 프로젝트 참여 이해관계자인 본사관리자, 현장관리자, 검증자 간의 쌍방향 환경정보 관리가 가능한 이점을 갖고 있다"며 "삼우씨엠만이 보유한 차별화 전략인 S-LCA를 활용한 건축물 전과정 평가 수행으로 삼우씨엠의 친환경전문기업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