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탄강 종합발전추진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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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탄강 종합발전추진단 구성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11.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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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0일 경기도는 한탄강 종합발전추진단 구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탄강은 지난 7월 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전략수립 및 정책발굴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시군 및 타 지자체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개발과 주민 소득증대를 함께 이룰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한탄강 종합발전추진단을 세워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추진단은 행정2부지사가 단장을 맡게되며, 균형발전기획실장이 부단장, 포천시-연천군-경기연구원-경기관광공사-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인프라 조성, 관광 활성화, 수질 개선, 남북 협력 모두 4개 분과로 구성해 부서-기관 간 협력을 도모, 사업 추진상황 점검-분석과 핵심사업 선정, 신규사업 발굴 등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향후 경기도는 강원도, 포천시, 연천군, 철원군 등과 함께 광역협력추진단을 꾸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한 광역적 협력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허남석 기획예산담당관은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한탄강이 경기북부 지역발전의 구심점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 강원도, 시군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전략적인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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