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직접시행 철도건설 현장 해빙기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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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직접시행 철도건설 현장 해빙기 안전점검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3.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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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일 경기도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해빙기를 맞아 도에서 직접 시행 중인 대규모 철도건설 현장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별내선 3-4-5-6 공구, 도봉산-옥정선 2공구) 등 5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점검을 위해 경기도 공무원과 철도건설 분야 전문인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총 5개 점검반을 투입해 점검에 나서게 된다. 

한편, 기존 점검의 경우 현장별 기술지원기술인이 교차하여 점검하는 방식으로 실시되어 왔으나, 이번 점검부터는 토질, 구조, 시공, 건축, 안전 등 전문분야별 경기도 철도건설 기술자문위원들이 점검반에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점검 시 지적사항은 조속히 조치하도록 하고 필요할 경우 안전관리 조치계획을 제출토록 할 예정이다. 
 
구자군 철도건설과장은 "해빙기에는 동결되었던 지반이 녹아 연약화 되면서 균열, 붕괴, 침하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철도건설현장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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