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800억원들여 잠실대교-천호대교 남단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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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00억원들여 잠실대교-천호대교 남단 개선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3.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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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시가 올림픽도로와 잠실대교 및 천호대교 인근 교통문제 개선에 나선다.

16일 서울시는 잠실대교와 천호대교 남단에 올림픽대로 진출입로 추가 및 연결구간 확장, 지하차도 신설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총 814억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것으로 만성 교통정체를 겪고 있는 잠실 및 천호대교 남단에 대한 교통량 분산 및 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잠실대교 남단 개선 사업의 경우 총 447억원을 투입해 올림픽대로에서 한가람로로 진입할 수 있도록 폭 6m, 길이 300m 규모 지하차도를 신설하며 올림픽대로 진출입 도로가 추가할 예정이다. 

이밖에 천호대교 남단 개선을 위해서는 총 사업비 367억원을 투입해, 천호대교 남단IC에 총 2.95㎞ 연장 연결로와 길이 194m급 지하차도를 신설하게 된다. 

서울시는 관련 공사에 대한 착공을 이번달 실시해 오는 2025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잠실·천호대교 남단 교차로 연결체계가 개선되어 올림픽대로로 진출·입 교통량이 분산되고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이다"며 "특히 송파·강동 주민들의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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