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 5호선 하남 연장선, 27일 전구간 개통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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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 5호선 하남 연장선, 27일 전구간 개통 마무리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3.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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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도시철도 5호선 하남 연장노선이 전구간 완전 운행에 들어간다.

22일 국토부는 서울시 상일동역과 하남시 검단산역을 연결하는 서울 도시철도 5호선 연장 사업인 하남선 사업이 오는 27일 완전 개통된다고 밝혔다.

하남 연장노선은 총 연장 7.7㎞ 연장으로 기존 지하철 5호선 종착역인 서울시 상일동역에서부터 강일역,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을 거쳐 하남시 창우동 하남검단산역을 연결하하게 된다.

작년 8월, 1단계로 상일동역–미사역–하남풍산역 구간 4.7㎞ 구간이 개통했으며, 나머지 3㎞, 3개역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전 구간이 개통을 마치게 됐다.

2014년 8월 착공되어 총 사업비 9,810억원이 투입된 하남 연장노선은 잠실역까지 30분, 강남역까지는 50분 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이윤상 국장은 "이번에 하남선의 모든 구간이 개통되면서, 수도권 동부지역에 빠르고 편리할 뿐 아니라 친환경적인 철도 서비스가 제공된다"며 "지역주민들께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하시게 될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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