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청와대가 국무위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16일 청와대는 국무총리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과학기술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에 대한 개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이번에 대해 정부가 역점을 두고 진행해온 정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 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밝히고 있다.
신임 국무총리 후보에는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됐으며,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에는 안경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과학기술부 장관 후보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는 국무조정실 제 2차장,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는 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이 내정됐다.
한편, 작년 12월 4일 국토부장관에 내정된 변창흠 장관은 임기 중 각종 구설수 등에 휘말리면서 취임 109일만에 국토부 장관직에서 물러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