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하천 정비, 지역별 도민 간담회 거쳐 수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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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하천 정비, 지역별 도민 간담회 거쳐 수립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4.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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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6일 경기도는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수립 관련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5월 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것으로 그동안 국토교통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돼온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광역 지자체로 이관됨에 따라, 지역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경기도는 간담회를 통해 2021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10년간 경기도 하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투자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경기도 지방하천 사업의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단순 홍수 예방 위주 지방하천 정비사업 대신 친수시설 등이 가미된 친수사업과 소규모개량사업 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실효성 있는 종합정비계획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새로 시행되는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수립은 맑고 깨끗한 청정하천으로 생명 하천 구현을 목표로 올해 9월까지 진행해 완료될 예정이다.

이성훈 경기도 건설국장은 "종합정비계획 수립으로 수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은 물론, 지역의 대표적 문화공간이자 도민들을 위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하천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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